2009년 09월 18일
게임개발자 이야기 #1
나름 2000년도 부터 게임업계에 있으면서 제가 보고 듣고 느꼈던것들을 한번 글로 써볼까 합니다.
단, 여기의 글들은 전부 제 개인적인 경험과 그것에 따른 생각이므로,
다른의견같은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1.업계에서 지금까지 있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건
게임을 하지않는(안하다보니 모르는) 개발자들이 많다 라는겁니다.
이 부분은 가끔 커뮤니티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기도하고, 겜을 하던 안하던
일만 잘하면 장땡~ 이라는걸로 대충 결론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겜을 많이 하는것은 필요조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겜을 많이한다는건, 겜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되니까요.
자신이 하는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뭘해도 잘할수있다라고 생각되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한 그 반대의 경우, 제대로 된 케이스도 그닥 본적이 없구요.
또한, 겜을 많이 해보거나 알고있어서 자신안의 데이타베이스가 많다면,
일을 할때도 상당히 플러스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빠른건 이미지이기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자신과 상대방이 생각하는 이미지를 빨리 통일시킬수가 있으며,
꼭 자신의 분야가 아니더라도 게임에 대해 의견을 내거나, 단점을 지적하는데에도,
상대방을 설득하기가 쉽거든요.
게임은 최대한 많이 하세요.
적어도 그것이 당신을 배반하지는 않을겁니다.
2.지금 일하는곳은 디렉터분이 레전드인 분입니다.
pd님은 그분의 제자출신입죠.
pd님이 제자시절, 디렉터님이 pd님한테 시켰던 일중에 하나가
플레이스테이션1 게임들을 클리어하게한건데
플1게임들은 나온 순서대로 번호가 있습니다.
당시에 플1게임들이 만개정도 나와서 번호가 만번정도까지 있었다고하는데,
1번 3번 5번 7번~
이런식으로 번호대로 겜을 사서 플레이하게했고 또한 반드시 엔딩까지 클리어하게 했다고 합니다.
뭔가 후덜덜한 방법이긴한데,
5분이면 이게 구린겜인지 아닌지 알수있는데 왜 꼭 클리어해야하냐란 물음에
"게임을 클리어해야지 욕할 권리가 생긴다
그리고 어떤 게임이던 장점이 있다"
라고 디렉터가 말하셨다네요.
전 이부분에 꽤 감동받았습니다^^ 유저가 아닌 개발자 입장에서
게임을 바라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랄까요.
저게 그냥 어디서 줏어들은 좋은 소리인지 아닌지 제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게임이야기해서,(마이너한것까지)
pd님이 못알아듣는거 본적없고,
지금 디렉터분은 스스로 오타쿠..라고 칭하시기도 하며 50이 넘으신걸로아는데도
아직도 정정하게 요즘 나오는 게임이나 애니, 드라마같은것들을
섭렵하고 계십니다 ㅋㅋ
(저도 이것저것 배우고싶어서 중간에 때려쳤던 일본어공부 하고있다죠.아하하하하ㅜ_ㅜ)
단, 여기의 글들은 전부 제 개인적인 경험과 그것에 따른 생각이므로,
다른의견같은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1.업계에서 지금까지 있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건
게임을 하지않는(안하다보니 모르는) 개발자들이 많다 라는겁니다.
이 부분은 가끔 커뮤니티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기도하고, 겜을 하던 안하던
일만 잘하면 장땡~ 이라는걸로 대충 결론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겜을 많이 하는것은 필요조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겜을 많이한다는건, 겜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되니까요.
자신이 하는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뭘해도 잘할수있다라고 생각되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한 그 반대의 경우, 제대로 된 케이스도 그닥 본적이 없구요.
또한, 겜을 많이 해보거나 알고있어서 자신안의 데이타베이스가 많다면,
일을 할때도 상당히 플러스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빠른건 이미지이기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자신과 상대방이 생각하는 이미지를 빨리 통일시킬수가 있으며,
꼭 자신의 분야가 아니더라도 게임에 대해 의견을 내거나, 단점을 지적하는데에도,
상대방을 설득하기가 쉽거든요.
게임은 최대한 많이 하세요.
적어도 그것이 당신을 배반하지는 않을겁니다.
2.지금 일하는곳은 디렉터분이 레전드인 분입니다.
pd님은 그분의 제자출신입죠.
pd님이 제자시절, 디렉터님이 pd님한테 시켰던 일중에 하나가
플레이스테이션1 게임들을 클리어하게한건데
플1게임들은 나온 순서대로 번호가 있습니다.
당시에 플1게임들이 만개정도 나와서 번호가 만번정도까지 있었다고하는데,
1번 3번 5번 7번~
이런식으로 번호대로 겜을 사서 플레이하게했고 또한 반드시 엔딩까지 클리어하게 했다고 합니다.
뭔가 후덜덜한 방법이긴한데,
5분이면 이게 구린겜인지 아닌지 알수있는데 왜 꼭 클리어해야하냐란 물음에
"게임을 클리어해야지 욕할 권리가 생긴다
그리고 어떤 게임이던 장점이 있다"
라고 디렉터가 말하셨다네요.
전 이부분에 꽤 감동받았습니다^^ 유저가 아닌 개발자 입장에서
게임을 바라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랄까요.
저게 그냥 어디서 줏어들은 좋은 소리인지 아닌지 제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게임이야기해서,(마이너한것까지)
pd님이 못알아듣는거 본적없고,
지금 디렉터분은 스스로 오타쿠..라고 칭하시기도 하며 50이 넘으신걸로아는데도
아직도 정정하게 요즘 나오는 게임이나 애니, 드라마같은것들을
섭렵하고 계십니다 ㅋㅋ
(저도 이것저것 배우고싶어서 중간에 때려쳤던 일본어공부 하고있다죠.아하하하하ㅜ_ㅜ)
# by | 2009/09/18 23:42 | 게임개발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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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클리어율 70%... 맘에 맞는 게임 만나기 힘들다.;
일본어 잘 하고 있냐? 난 안시관측 연습중... 동네 공기가 그래도 맑은 편이긴 한데 힘들다;